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 ‘마이아 플로르 사진전’
광주신세계갤러리가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프랑스 사진작가 마이아 플로르 사진전 ‘Imagine France’를 10월4일까지 연다. 이번 전시는 ‘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 행사의 하나다. 1988년생 젊은 사진가 마이아 플로르는 샤넬, 디올, 루이비통, 발렌티노 등 패션브랜드와의 협업과 신문 ‘르몽드’를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킨포크족’(낯선 사람들과 음식을 나눠먹으며 즐기는 사람들)이라는 신조어와 이슈를 생성 중인 잡지 ‘킨포크(Kinfolk)’에 사진을 게재하며 주목을 받았다. 일상 속 소박한 행복을 찾는 킨포크 철학처럼 작가는 현실을 몽환적으로 바꾸는 작업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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