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온 루이뷔통 회장…면세점 오너일가, 사활 건 유치전 ‘불꽃’

세계 최대 고가(高價) 브랜드 그룹 회장의 방한 소식에 국내 신규 면세점 업체가 들썩이고 있다. 좀처럼 일선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오너 일가마저 전면에 등장했다.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총괄회장은 19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 김동선 한화건설 신성장전략팀장과 만났다.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는 루이뷔통과 크리스찬 디올, 지방시, 펜디 등 60개 패션 브랜드와 샴페인 브랜드 ‘모에 샹동’, 코냑 브랜드 ‘헤네시’ 등을 거느린 세계 최대 고가 브랜드 그룹이다. 아르노 회장은 한국 시장 확인차 18일 방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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