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서프라이즈`...1분기 성장률, 美 뛰어 넘었다

좀처럼 경기침체 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이 올 1분기에 시장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깜짝 성장’을 거뒀다. 유럽연합(EU) 통계기관인 유럽통계청(유로스타트)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유로존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 대비 0.6%(연율)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의 1분기 성장률 0.5%(잠정치)보다 높은 것이다. 유로존 분기성장률이 미국보다 더 높게 나온 것은 지난 2014년 1분기 이후 2년만에 처음이다. 이와관련해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유로존 성장세가 마침내 2008년 금융위기 직전 수준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BNP파리바는 “유로존이 올해 연 1.3% 성장률을 달성할 수도 있다”며 경제 개선 가능성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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