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파리' 항공편 주 12회→14회로 늘린다

인천국제공항에서 프랑스 파리를 연결하는 항공편이 주 12회에서 14회로 늘어난다. 국토교통부는 21일, 22일 이틀간 프랑스측과 항공회담을 열고 인천~파리간 항공편을 현재 12회(대한항공 7회, 아시아나 5회 )에서 14회로 늘리는데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23일 전했다. 파리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유럽 여행시 가장 많이 찾는 도시로, 성수기 인천~파리 노선의 탑승률이 90%를 넘는 등 좌석구하기가 어려운 편이다. 지난해는 이용객이 58만명에 달했다. 두 나라는 지난해 11월 파리 테러사건으로 인한 여행객 감소 상황이 정상화 될 것으로 보이는 내년 3월 후속회담을 통해 공급력 증대 시기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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