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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유럽 기업 대상 국내 비즈니스 신뢰도 조사

주한 유럽상공회의소, 주한 영국상공회의소, 한불상공회의소, 한독상공회의소를 주최로 진행된 이번 2019 비즈니스 신뢰도 설문조사는 유럽 기업들의 한국에 대한 인식, 사업 전망, 일자리 등 데이터 분석을 통해 진행되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총 직원 수가 53,000명 이상이며, 총 매출액이 400억 유로를 넘는 122명의 유럽계 기업 임원이 설문에 응답했다.

 지난해 한국은 미·중 무역전쟁,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등으로 인해 2%의 경제 성장률을 달성하며 도전적인 한 해를 보냈다. 이러한 타격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여전히 유럽 기업들에게 매력적인 시장으로 남아있다. 2019년 유럽 기업 신뢰 조사에서 알 수 있듯이 매년 새로운 유럽 기업이 한국 시장에 진출하고 있으며, 참여 기업 중 41%가 이미 한국에서의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럽 비즈니스를 위한 매력적인 시장…

 우선, 유럽 기업들에게 한국은 매력적인 시장이며, 인구 5천만 명이 거주하고 있는 한국은 아시아 시장을 개척하려는 유럽 기업들에게 중요한 관문이다. 응답자의 대다수인 83%는 기업의 글로벌 사업 계획에서 한국이 타 국가보다 적어도 동일하거나 더 높은 수준의 중요성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어 유럽 기업들은 한국을 핵심 시장으로 여기고 있으며, 참여 기업 중 51%가 한국에서 거래를 진행하면서 전반적으로 지난해보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이어 지난해 71%의 참여 기업이 이익을 창출했으며, 14%의 기업이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내 비즈니스 전망에 관해 48%의 기업은 국내 비즈니스가 향후 2년간 긍정적일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25 %는 중립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다고 응답했다.

 

도전적인 시장…

 이러한 한국 시장에 대한 관심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그들에게 여전히 도전적인 시장이다. 한국 정부의 일자리 창출, 최저 임금 인상 등 ‘소득주도성장 정책’은 現 정부가 추진하는 경제정책의 핵심 축이다. 이에 일부 유럽 기업들은 이 정책을 지지하고 있다고 답변했으나, 유럽 기업의 35%만이 인력을 추가로 고용했으며, 22%는 인력을 감축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現 정책의 문제점은 인건비 인상을 비롯해 모호한 정책 목표, 규제 적용, 국내 시장 접근 장벽 등이라고 응답했다.

 이어 65%는 現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정책이 현재 진행중인 사업에 큰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기업 대표의 57%는 향후 2년 동안의 한국의 경제 전망 또한 크게 나아지지 않을 것이며, 정부가 비즈니스와 관련된 의미 있는 정책을 내놓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응답했으며 이에 약 69%의 기업 대표가 주요 원인이 ‘인건비 상승’에 있다고 답변했다.

 유럽 경제계는 한국 시장과 현재와 미래의 잠재력을 믿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가적인 경제 성장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일부 정책에 대한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경제 성장을 위한 성공의 열쇠는 투명하고 공정하며 신뢰할 수 있는 정책을 모든 이해관계자와 조정하고 적절한 이행에 따라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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