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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1 : 한국, 프랑스 기업 참여해 다양한 혁신 제품 소개

한국과 프랑스 기업들은 온라인으로 개최된 'CES 2021'에서 참석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일상을 지킬 수 있는 디지털’을 주제로 1월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린 CES 2021은 코로나19로 인해 예년과 달리 언택트로 진행됐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1은 전 세계 기술 트렌드를 한 번에 읽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다. 코로나19 여파로 예년보다 참가 기업은 줄었으나 한국 기업들은 역대 최대로 341개 기업이 참가해 신기술·제품을 전 세계 무대에 과시했다.

이번 CES 2021에서 LG전자는 다양한 첨단 기술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LG 롤러블’은 디스플레이가 펼쳐지고 말려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디지털 업계에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어 삼성전자는 식기세척기에 식기를 넣거나 물이나 와인 등 액체를 흘리지 않고 컵에 따르는 등 크고 작은 집안일을 도울 수 있는 로봇 ‘핸디’를 CES 2021에서 처음 공개했다. 이외 디아이 전자의 시각장애인용 무선 키보드인 쿼티 케이스를 비롯해 바램시스템(Varram)의 스마트 홈 모니터링 로봇 ‘앱봇 라일리(appbot-Riely) 등 한국 스타트업에서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한국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프랑스 기업들도 다양한 혁신 제품을 선보이며 잠재력을 입증했다. 특히, 로레알은 CES 2021에서 새로운 뷰티테크의 혁신인 ‘로레알 워터 세이버(L’ORÉAL WATER SAVER)’를 선보였다. ‘워터 세이버’는 물방울이 미리 정해진 방향을 따라 충돌하여 균일하게 분배되기 때문에 최대 80%의 물 절약 효과를 구현해 지구를 보호하는 데 기여한다. 또한, 로레알은 ‘루즈 쉬르 므쥐르(Rouge Sur Mesure)’는 립스틱 색상을 원하는 대로 직접 만들 수 있는 맞춤형 루즈를 공개했다. 해당 상품은 오는 9월에 만나볼 수 있다. 비즈니스 프랑스가 지원하는 약 20여개의 프랑스 스타트업 역시 외신의 주목을 받았다. 그중 프랑스의 고양이용품 전문업체 '유비스케일'(UBISCALE)은 고양이 전용 초소형 GPS '필루'(feelloo)를 선보였다. '필루'는 300m 이상의 거리도 정확히 찾아내는 작은 목걸이 형태의 GPS다.

 

더 자세한 정보는 해당 사이트 (https://digital.ces.tech/home) 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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