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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센 코리아, 그라파이트 부문 특수 제품 공장 준공

메르센 코리아, 그라파이트 부문 특수 제품 공장 준공

메르센 코리아가 충청남도 천안에 새 공장을 준공했다. 메르센 그룹의 CEO 룩 떼믈린을 비롯하여 고객사 CEO와 한불상공회의소 세드릭 르그랑 대표가 준공식에 참석하였다.

한국에 1986년 처음 진출하여 자회사를 설립한 메르센 그룹은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그라파이트, 실리콘 카바이드 등과 같은 첨단 소재 생산 및 전력 관리 솔루션 등을 제공하는 프랑스 선도 기업이다.

천안 공장은 약 23 000 m2 규모로 첨단 기술을 이용하여 한국의 핵심 산업 중 하나인 반도체 산업에 이용되는 그라파이트를 소재로 한 제품을 주로 생산할 예정이며 그룹은 2027년까지 현 매출액의 두 배인 1,000억을 달성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준공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MEMC 코리아, 액셀리스 코리아 등을 비롯한 주요 고객사들의 니즈를 충족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산업에 부응하기 위함이었다.

준공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메르센 그룹 CEO, 룩 떼믈린은 “이번 천안 공장은 중요성이 대두되는 반도체 시장에 필수적인 그라파이트 소재의 제품 생산을 통해 메르센의 우수성이 돋보이는 분야 내 더욱 큰 성장을 이룰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같은 날 준공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한불상공회의소 세드릭 르그랑 대표는 다음과 같은 축사를 보냈다. “35개국 이상에 지사를 둔 전기에너지 및 첨단 소재 글로벌 전문가 메르센과 같은 프랑스의 글로벌 혁신기업들이 강력한 산업적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우리에게는 매우 중요합니다. […] 프랑스 기업이 현지 시장에 35,0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한국 경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 또한 중요한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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