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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텔 60주년을 맞이하여 소피텔 서울의 '오뜨 크루아상트리' 컬렉션을 선보이다

소피텔 60주년을 맞이하여 소피텔 서울의 '오뜨 크루아상트리' 컬렉션을 공개했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지난 1월 30일 ‘세계 크루아상의 날’에 맞춰 프랑스 미식 문화를 상징하는 크루아상을 알리는 글로벌 프로젝트 ‘오뜨 크루아상트리(Haute Croissanterie)’를 런칭 행사를 열었다.

맞춤 제작 명품을 의미하는 ‘오뜨 꾸뛰르’에서 착안하여 불어로 ‘명품 크루아상 샵’이라는 뜻을 가진 ‘오뜨 크루아상트리’는 현대적인 감각과 장인 정신이 더해져 더욱 혁신적인 럭셔리 크루아상 컬렉션을 크루아상 메뉴 7가지를 선보인다.

1964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처음 설립된 프렌치 럭셔리 호텔 브랜드 소피텔은 올해 60주년을 맞이하였고 전 세계 약 60여 개국 내 120여 개의 소피텔 호텔들이 한 목소리로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그 첫번째 프로젝트로 소피텔 두바이, 소피텔 파나마와 나란히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이 ‘오뜨 크루아상트리’ 행사의 플래그십 호텔로 선정되어 글로벌 파일럿 호텔로서 프로젝트의 첫 시작을 알렸다.

소피텔 서울의 김용호 페스트리 셰프가 메뉴 개발 및 트레이닝의 주도 하에 미카엘 총괄 셰프님의 프랑스식 기법과 감각이 더해져 탄생하게 된 총 7개의 크루아상 컬렉션에는 퓨어 버터, 컬처럴 링크, 프렌치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중점으로 개발되었다. 최고급 프랑스 버터를 사용하여 풍부한 본연의 맛을 극대화했다는 점에서 ‘퓨어 버터’와 크루아상의 프랑스 식문화에서 뗄레야 뗄 수 없는 상징성을 담아 ‘프렌치’를 더했으며, 두 문화의 만남을 형상하는 소피텔 로고의 상징을 재현하고자 프랑스와 한국의 문화가 절묘하게 어우러질 수 있는 ‘컬처럴 링크’를 중점 요소로 넣었다.

오랫동안 이번 프로젝트를 이끌며 메뉴 개발부터 두바이에서 전 세계 셰프님들과의 파이널 트레이닝을 받고 온 김용호 셰프는 이번 론칭회에서 사계절 및 한국의 문화를 이번 오뜨 크루아상트리 메뉴 7가지에 녹여내고자 했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한국 봄의 벚꽃철을 담은 ‘봄비 블라썸’과 제주의 여름 파도를 형상화한 ‘제주 블리스', 가을의 단풍 빛을 띈 ‘고추장 갈로르’, 초코 크루아상에 겨울을 상징하는 블랙 트러플을 가미한 ‘트러플-상’ 등을 선보였다. 이 외에도 마지막 키워드 ‘프렌치’를 살려 프랑스의 잠봉뵈르 샌드위치를 김용호 셰프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크로아상 ‘엘레강스 파리’는 잠봉과 버터로 만든 크림과 꽁테 치즈가 곁들여진 크로아상으로 프랑스에서 사랑받는 최고의 식재료와 크루아상의 만남을 구현했다.

특히 이색적인 맛의 ‘고추장 갈로르’를 두고 “외국 손님들을 포용하면서 한국적인 것들을 찾다보니 흔히 뻔한 것을 찾게되는데 이번에는 비빔밥을 세계화하듯 K-Food 하면 뻬놓을 수 없는 한국인의 매운맛을 선보이고 싶었다. 서양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한국의 장문화와 감칠맛은 실제로 피에르 가니에르 등 세계적인 셰프들 사이에서도 애용되고 있다. 조금은 시험적인 접근이었지만 적절한 조화를 찾아 두바이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했을 때 가장 호평을 받을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김용호 셰프는 “코로나 이후 K-Pop, k-Movie, K-Drama 등을 아우르는 K-컬처가 전 세계적으로 크게 성행하며 서울이 글로벌 브랜드 내 ‘데스티네이션’으로서 자리잡고 있다. 디올의 2022F/W 컬렉션을 시작으로 구찌의 2024 크루즈 컬렉션 등 여러 럭셔리 브랜드들이 서울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러한 서울의 입지가 부상함에 따라 전 세계 120여 개 호텔 중 아시아를 대표해서 서울이 파일럿 호텔로 선정된 것 같다.”라며 이번 행사의 플래그십 호텔로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이 선정된 이유에 대해서 도쿄를 넘어 이제는 아시아 시장에서 최근 가장 떠오르는 시장으로 서울이 꼽히고 있고 그만큼 뛰어나진 한국의 기술력을 언급했다.

소피텔 김용호 셰프는 “서울 각지에서 크루아상이 다양한 형태로 소비되고 있지만 버터 함량 등 기본 원칙을 엄격히 고수하면서 맛이나 모양에서 새롭고 한국적인 것을 표현한 점이 소피텔 서울만이 가진 차별성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전하며 20여 명의 페스트리 셰프들의 내공으로 외적으로 아름다울 뿐 아니라 엄선한 식재료를 통해 퀄리티를 보장하는 크루아상이라고 자부했다.

소피텔 서울은 일년 간 오뜨 크로아상트리를 시작으로 60주년 맞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의 크루아상 컬렉션은 호텔 4층 ‘페메종(Fait Maison)’ 조식 페이스트리 섹션 또는 6층 고메 카페 ‘쟈뎅 디베르(Jardin d'Hiver)’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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