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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포커스 | 비즈니스 – 프랑스, 유럽 차세대 위성망 'IRIS²' 지원 확대… 우주 주권 확보 총력

에어버스와 탈레스 알레니아 스페이스가 차세대 위성 제작에 본격 돌입하면서, 프랑스 정부와 유럽연합도 유럽의 독자 안보 통신망 구축 사업인 'IRIS²'에 힘을 싣고 있다.
파리 국제 우주 정상회의에서 공개된 IRIS² 프로젝트는 위성 348기 이상을 궤도에 띄우는 대형 사업이다. 정부와 안보 기관 전용 보안 통신망을 구축하는 한편, 역내 기업을 위한 상업용 통신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유럽 항공우주 산업계에도 큰 활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에어버스 디펜스 앤 스페이스와 탈레스 알레니아 스페이스는 1차 저궤도 위성망 구축을 전담하며, 2029년 납품을 목표로 위성 66기 이상을 생산한다. 에어버스가 프랑스 툴루즈 공장에서 위성 본체를 제작·조립하고, 여기에 탈레스 알레니아 스페이스의 탑재체를 결합하는 구조다.
공공 재정과 민간 산업 역량이 맞물린 IRIS² 사업은 유럽 우주 생태계에서 프랑스 기업들이 지닌 전략적 위상을 잘 보여준다. 나아가 위성 제조와 이동통신, 보안, 디지털 인프라 전반의 산업 생태계를 키우고, 유럽의 기술 자립도와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출처: 르 몽드 (2026년 9월 11일), 에어버스 디펜스 앤 스페이스 (2026년 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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