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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포커스 | 경제 동향] 한국 정부, 원화 국제화 및 외국인 금융시장 접근성 제고 본격화

[2026년 9월 23일] 한국 정부가 원화의 국제적 활용도를 높이고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금융시장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새로운 조치에 나섰다.
새로운 제도에 따라, 인가를 받은 외국 금융기관은 해외 고객이 한국 내에 별도 계좌를 개설하지 않아도 원화 거래를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적용 분야는 해외 송금, 투자, 증권 결제 및 원화 표시 대금 지급 등이다.
이와 함께 한국은행은 KB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과 함께 24시간 역외 원화 결제망 시범 운영에 돌입했다. 전면 도입은 해외 은행들의 참여와 함께 2027년 1월로 예정되어 있다.
이번 제도 개선은 글로벌 외환시장에서 원화의 비중이 여전히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라는 평가 속에서 추진된다. 코리아헤럴드가 인용한 국제결제은행(BIS) 통계에 따르면, 2025년 기준 글로벌 외환 거래량에서 원화가 차지하는 비중은 1.8%에 불과했으며, 이는 유로화의 28.5%와 대비된다.
한국 정부는 역외 시장의 원화 접근성을 개선함으로써 외국인 투자자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원화의 국제적 활용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출처: 코리아 헤럴드 (2026년9월16일), 연합뉴스(2026년 9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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