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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상공회의소, KOTRA와 17개 외국 상공회의소와 함께 인공지능 시대 속 에너지 전환을 논의하다

한불상공회의소, KOTRA와 17개 외국 상공회의소와 함께 인공지능 시대 속 에너지 전환을 논의하다

한불상공회의소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인공지능(AI) 시대의 에너지 전환에 관한 깊은 탐구를 위해 힘을 합쳤다.  

한불상공회의소와 KOTRA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2회 비즈니스+ 포럼이 인공지능 시대의 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지난 10월 26일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17개의 외국 상공회의소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국내외 업계 이해관계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에 대해 글로벌 담화를 이끌어냈다. 

본 포럼에는 주한 프랑스 대사관 소속 장-클로드 마시(Jean-Claude MASY) 에너지 신기술 참사관과 에너지경제연구원(KEEI)의 정웅태 국제에너지협력센터장, 녹색기후기금(GCF)의 이마이 젠-라플렌테(Imai JEN-LA PLANTE) 수석 데이터 과학자가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 자리하여 유의미한 논의를 이어갔다.  

장-클로드 마시 에너지 신기술 참사관은 높은 원자력 의존도와 에너지 전환 정책의 전략적인 접근으로 프랑스의 성공적인 탄소 배출 관리에 대해 소개하며 재생에너지원의 발전과 수소 정책 개발에 관한 프랑스의 야심찬 목표를 강조했다.  

한편, 정웅태 박사는 에너지 전환에 있어 한국이 당면한 도전과제와 기회에 주목했다. 그는 한국의 높은 에너지 수입 의존도를 강조하며, 에너지 안보 강화와 온실가스 배출 감축에 노력을 기해야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러한 과도기 속 한국과 프랑스가 마주한 다양한 이니셔티브와 장애물에 대해 탐구하며, 양국 간의 에너지 협력 강화에 대한 지지를 표했다. 

마지막으로 이마이 젠-라플렌테 박사는 친환경 에너지 대안을 촉진하는 데 있어 인공지능의 중추적 역할에 대해 자세히 다뤘다. 그녀는 AI모델의 운영과 학습에 있어 비용의 최적화가 지속 가능한 미래를 보장하는 데 필수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았다. 또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을 형성하는 데 생성형 AI의 잠재적 활용도에 대해 강조했다.  

본 행사에 참석한 17개 국내 주재 외국 상공회의소와 외투기업들은 친환경 에너지 전환의 관점에서 인공지능의 잠재력과 그 활용 가능성을 인식하고, 이와 직결되는 에너지 산업의 미래 변화 양상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였다.  

파트리스 드베미(Patrice Devémy) 에쓰-오일 토탈에너지스윤활유 CEO 겸 한불상공회의소 이사는 “최근 윤 대통령과 마크롱 대통령의 회담에서 특히 원자력, 수소, 재생에너지 및 신기술 등 에너지 분야 내 양국의 전략적 협력 축이 결정되었습니다. 한불상공회의소는 에너지위원회를 통해 분야 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에너지위원회를 비롯하여 총 6개의 분야별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450개의 회원사와 함께하며 국내 3위 외국상공회의소, 글로벌 프랑스 상공회의소 네트워크 6위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한불상공회의소 에너지위원회는 양국의 에너지 산업 리더들이 한데 모여 모범 사례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문제를 논의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라고 전하며, “이번 KOTRA 비즈니스+ 포럼은 국내외 커뮤니티 간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훈 KOTRA 상임이사는 “에너지 전환은 기업의 성장에 직결되는 이슈”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국내·외 기업들이 사회적 책임과 더불어 탄소중립 관련 유럽의 트렌드를 알아갈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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