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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프렌치 테크, 2023년 혁신 10주년을 기념하다
프렌치테크 커뮤니티가 2023년 창립 1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10년간의 혁신을 되돌아보고 향후 10년에 대한 전망을 선보였다.
2013년 국내는 물론 글로벌 무대에서의 프랑스 스타트업 생태계를 육성하고 발전시키겠다는 비전하에 ‘프렌치 테크 미션’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설립되어 스타트업, 기관 및 정부가 협업하여 프랑스의 테크 산업을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책을 구현해냈다.
지난 10년 동안 프렌치테크 커뮤니티는 국내 정책을 통해 약 245개의 스타트업을 지원해왔으며, 이는 프랑스의 혁신 기업 육성을 위한 커뮤니티의 기여와 헌신을 보여준다. 오늘날 프랑스 인구의 3/5이 프랑스 테크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제공하는 솔루션과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연관되어 있으며, 현재 프랑스를 비롯한 전 세계에 115개의 프랑스 테크의 자본과 커뮤니티가 분포해 있다.
프랑스는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자금 지원 규모를 늘리며, 1,000여 개의 스타트업과 네이버,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기업 파트너가 입주한 세계 최대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스따씨옹F(Station F) 설립과 같은 주요 민간 이니셔티브를 통해 진정한 스타트업 국가로 자리매김하였다. 한편, 한국의 테크 산업 환경 역시 12개의 유니콘 기업(기업 가치 10억 달러 이상의 스타트업)과 30,000여 개의 스타트업, 130개의 벤처캐피털과 함께 AI, 생명공학, 핀테크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 번영하는 기업들의 등장으로 큰 성장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두 생태계를 잇고 양국 간의 파트너십을 장려하기 위해 2016년 프렌치 테크 허브가 설립되었으며, 그 결과 혁신 산업 내 파트너십을 도모하기 위한 양측의 상호적 관심이 제고되며 수많은 MoU가 체결되었다. 이러한 노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스타트업을 성장의 중심에 두려는 프랑스 정부의 계획에 따라 2019년 프렌치 테크 허브는 프렌치테크 커뮤니티로 발전하게 되었다.
따라서 프렌치테크의 10주년은 단순한 기념 그 이상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지난 10년간의 과업과 혁신, 기업가 정신의 산물이며, 전 세계가 프랑스의 기술뿐 아니라 이러한 역동적 움직임의 글로벌 임팩트를 축하할 수 있는 자리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프렌치테크 커뮤니티와 프렌치테크 커뮤니티 서울은 테크포굿 2023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1월 6일(월) 진행되는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한국에서의 프렌치테크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