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럭셔리 산업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케어링, 지속 가능한 럭셔리를 재정의하다

럭셔리 산업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케어링, 지속 가능한 럭셔리를 재정의하다

 지난 7월 28일, 한불상공회의소는 글로벌 럭셔리 산업 리더 케어링 그룹과 함께 “비즈니스에서의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이례적인 세미나를 선보였다. 행사는 활발한 상권의 중심 강남에 위치한 한불상공회의소 오피스에서 개최되어, 럭셔리 산업 전문가 및 경영진 회원들이 산업의 지속 가능한 정책을 탐구하기 위해 걸음했다.

 기후 변화, 생물 다양성의 손실, 자원 고갈 등의 이슈가 점차 대두되며, 케어링 그룹은 특히 럭셔리 제품이 자연에서 오는 원자재에 크게 의존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고려하여 지속 가능한 전략 수립의 중요성을 인지했다.

 세미나는 한불상공회의소 회장 겸 디피제이앤파트너스의 CEO인 다비드-피에르 잘리콩 회장의 환영사로 시작되어, 케어링의 최고 지속가능성 및 공공업무 책임자인 마리-끌레르 다브(Marie-Claire DAVEU)를 기조 연설자로 맞이했다.

 그녀는 통찰력 있는 발표를 통해 과학 기반 목표 이니셔티브(SBTi)에 부합하는 구체적인 목표, 환경 발자국 측정을 위한 EP&L의 사용, 책임 있는 공급망 및 재생 가능한 자연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며 그룹의 지속 가능한 전략에 대해 밝혔다. 또한, 그녀는 지속 가능성에 대해 윤리적 이유뿐 아니라 비즈니스 성장의 지속성을 보장하기 위한 필수조건이라고 언급하며 지속 가능성 이니셔티브를 추진하는 데 있어 최고 경영진의 핵심 역할을 강조했다. 

마리-끌레르 다브 책임자는 “새로우면서도 또 흥미로운 점은 금융계에서도 소위 말하는 ESG 관행에 점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인다는 것입니다. […] 우리는 재정적 측면을 관리하는 것처럼 엄격하게 지속 가능성을 관리해야 합니다. 지속 가능성은 단순한 선택이 아니라 책임이며 장기적으로 보다 성공적이고 탄력적인 비즈니스로 가는 길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라디오 프랑스 인터내셔널, 라 크루아, 미디어파트 등에서 활약한 전 특파원이자 작가인 프레데릭 오자르디스(Frederic OJARDIAS)가 사회를 맡은 라운드테이블이 진행되어,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들이 조직에서의 지속 가능성을 통합하는 데 있어 도전 과제와 기회에 대해 나눴다. 이후 참가자들에게는 아침 식사를 즐기며 참석자들 간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 세션이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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