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상공회의소

한불상공회의소, 한국-프랑스 간 협력을 위해 세종시 방문

한불상공회의소, 한국-프랑스 간 협력을 위해 세종시 방문

지난 5월 14일 한불상공회의소는 프랑스 외교 사절단과 세종시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필립 르포르 주한프랑스대사, 미셸 드롭니악 경제참사관, 세자르 카스트랭 정무참사관을 비롯해 한불상공회의소 다비드-피에르 잘리콩 회장, 윤성운 소장이 참석했다.

이날 방문은 이춘희 세종 시장을 만나 한국-프랑스 간 경제·문화 분야 협력과 지자체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었다.

세종시는 행정수도 완성과 스마트도시 조성 및 첨단 산업 육성을 통한 자족도시로의 발전에 집중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불경제매거진 Corée Affaires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춘희 시장은 “균형발전 상징도시 세종은 국가지정 스마트도시이자 녹지비율이 56%에 달하는, 첨단기술과 자연이 융합된 미래형 계획도시”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시장은 “지난 2019년 프랑스 파리를 방문해 자율주행서비스 선진사례를 체험한 경험이 있다”며 “프랑스의 우수한 노하우가 세종시의 발전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르포르 대사는 “대한민국 행정수도로 성장하고 있는 세종시의 발전 과정을 높이 평가한다”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세종시와 프랑스 기업 및 공공기관과의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잘리콩 한불상공회의소 회장도 “세종시의 특성을 고려해 한불상공회의소가 세종시와의 비즈니스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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