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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리에 데 카이에, 한국 도서 출판 20주년 기념 리셉션 개최

프랑스어권 독자들에게 한국 문학과 문화를 깊이 있게 소개해 온 전문 출판사 ‘아틀리에 데 카이에(L’Atelier des Cahiers)’가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지난 20일 주한 프랑스 대사관에서 열린 기념 행사에는 출판사 관계자를 비롯해 저자, 번역가, 파트너사 등 각계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해 지난 20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아틀리에 데 카이에는 1998년 계간지 《카이에 드 코레(Cahiers de Corée)》로 첫발을 내디딘 이래, 그간 한국 관련 도서 100여 종을 펴내며 입지를 다져왔다. 고(故) 프레데릭 불레스테(Frédéric Boulesteix)의 뜻을 이어받아 벤자민 주아노(Benjamin Joinau)와 이브 밀레(Yves Millet) 공동 대표가 이끌고 있으며, 한국 문화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프랑스어권에 한국을 알리는 가교 역할을 해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년간 출판사의 성장을 함께해 온 저자와 번역가, 파트너들의 헌신을 기리고, 꾸준한 성원을 보내준 독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국 간 문화적 유대를 한층 깊게 다져온 아틀리에 데 카이에가 앞으로 써 내려갈 다음 장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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