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식음료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다: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의 F&B 위원회, 통찰력있는 라운드테이블 토론 개최
6월 19일,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와 식음료 산업 위원회(F&B Committee)의 회원들이 다시 한 번 모여 변화하는 한국 식품 시장에 대한 통찰을 나누고, 경험을 공유하며, 향후 협력 방안을 길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18년에 출범한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의 식음료 산업 위원회는 농식품 부문의 주요 참여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새로운 트렌드를 분석하고, 미래 발전을 예측하며, 한국의 상황에 맞는 실용적인 솔루션을 공동으로 창출하는 전략적 플랫폼 역할을 합니다.
이번 회의의 주요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한국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중 하나인 쿠팡의 참여였습니다. 쿠팡은 식품 유통 분야에서의 자사의 역할 확대와 함께 한국 내 프랑스 기업들과의 협력 기회를 소개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쿠팡 사업 개발팀과 직접 소통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대화의 장을 열었습니다. 소비자 행동, 플랫폼 역학, 물류 혁신 등 한국의 이커머스 및 유통 생태계를 이해하는 것은 경쟁이 치열한 이 시장에서 입지를 확장하거나 강화하려는 F&B 기업에게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이러한 통찰을 바탕으로, 라운드테이블 토론은 참가자들이 운영상의 과제와 새로운 시장 변화에 대해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제공했습니다.
주요 쟁점 중 하나는 한국 원화 약세의 지속적인 영향으로, 특히 다른 지역의 비용 효율적인 제품들과 달리 유럽 식품 수입의 경쟁력이 계속해서 약화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한편, 참석자들은 시장의 많은 부문이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스낵 부문은 점점 더 빠르게 변화하는 한국의 라이프스타일에 힘입어 보기 드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초콜릿과 버터와 같은 주요 원재료의 가격 상승이 생산 및 가격 책정 전략에 추가적인 부담을 주고 있다는 점도 언급되었습니다. 또한, 최근 정치적 상황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외식 및 요식업계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도 논의되었습니다.
이러한 공통된 과제에 대응하여 회원사들은 한국 시장의 회복탄력성을 구축하고 적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실행 가능한 전략을 제안하며 모범 사례의 건설적인 교류를 이어갔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는 회원사들이 오늘날 복잡한 식음료 산업 환경 속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대화, 협력, 그리고 맞춤형 사업을 통해 지원하는 역할을 강조합니다.
회의는 참석자들 간의 네트워킹 세션으로 마무리되었으며, 이는 참석자들에게 유대감을 강화하고, 잠재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공동의 발전과 파트너십 정신 속에서 대화를 이어 나갈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