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석 연료의 가격 상승과 기후 변화로 인한 글로벌 에너지 위기 속 에너지 산업은 미래를 위한 새로운 관점을 모색하며 새 시대로의 관문을 앞두고 있다.
에너지 가격의 폭등, 과잉된 온실 가스 배출, 공급의 어려움 등 에너지 전환은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구와 인류의 미래를 위한 견고하고 지속 가능한 새 기반을 다지는 데 필수 요소가 되었다. 원자력 에너지, 수소 에너지, 풍력 에너지 등 프랑스와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에너지 믹스를 재정비하고 있으며, 수많은 연구원과 산업 관계자들이 이러한 에너지 환경의 미래에 온 관심을 쏟고 있다.
따라서, 이번 꼬레아페르 113호는 더욱 확대되어 가는 이러한 문제들을 조명하여 복잡한 환경 속 기업 및 산업 관계자들에 방향성을 제시하고 한국에서의 더욱 지속 가능한 새로운 에너지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는 프랑스 기업들의 행보를 소개하고자 한다. 글로벌 에너지 위기 관련 전문가들의 소견과 한국에 기반을 둔 다양한 프랑스의 산업 이해관계자들의 인사이트 또한 제공하고 있다.
이번 113호에서는 2023년 에너지 부문의 쟁점과 과제를 주제로 하기와 같이 심층 분석한다.
프랑스와 한국의 에너지 현주소
제7대 외교통상부 장관과 제8대 유엔 사무총장을 역임한 글로벌 녹색 성장 연구소(GGGI) 총회 및 이사회 반기문 의장과의 특집 인터뷰
베올리아 코리아의 탈탄소 솔루션
S&P Global 허윤재 이사의 한국 전기 가격 인상에 대한 분석
에너지경제연구원 수소경제연구팀 안지영 연구위원의 한국 수소 경제 분석
장클로드 마시 주한프랑스대사관 에너지 신기술 참사관의 한국 원자력에너지 정책 분석
한국에 기반을 둔 6개의 프랑스 에너지 기업의 증언
카비타 신하, 녹색기후기금 민간부문기구 국장과의 인터뷰
신정원 토탈에너지스 한국총괄대표와의 인터뷰
법무법인(유) 화우의 재생에너지 관련 법적 포인트
이 외에도 최근 시행된 « 친기업적 » 세법 개정을 다룬 세무전문가의 기사와 프랑스 음악 시장에 대한 한국의 영향, 디지털 만화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한국의 웹툰을 다룬 두 개의 문화 관련 기사 또한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