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상공회의소
FKCCI·KGCCI 국회 라운드테이블 개최 – 국회의장과 정책 논의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의 David-Pierre Jalicon 회장과 Nicolas Foirien 에어리퀴드 코리아 대표이사는 11월 26일 국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해 KGCCI와 함께 라운드테이블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FKCCI는 민주주의의 상징인 국회의사당에서 공식적으로 초청받은 것을 깊이 영광으로 생각하며, 이는 프랑스와 한국이 공유하는 핵심 가치이기도 합니다. 양국은 2026년 수교 140주년을 맞이할 예정으로, 이번 만남은 공동의 정체성, 혁신, 그리고 민주적 가치 위에 구축된 양국 간 강력한 파트너십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습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에서는 한국 내 역동적이고 신뢰할 수 있으며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 환경 조성을 위해 외국 상공회의소 대표들이 정책 우선순위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의 Jalicon 회장과 Foirien 회장은 프랑스 기업의 주요 관심 사항을 다음과 같이 강조했습니다:
- 탈탄소 & 혁신 산업
프랑스 기업들은 한국의 산업 전환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로, 에어리퀴드의 DIG Airgas 인수는 28억 5천만 유로(₩4.6조) 규모에 달하는 투자로, 한국 시장에 대한 프랑스의 강한 신뢰와 장기적 비전을 보여줍니다.
- 한국 가치사슬과의 심층적 연계
프랑스의 경제적 영향력은 반도체, 양자기술, 첨단 소재, 모빌리티, 친환경 산업 등 첨단 분야 전반에서 꾸준히 확대되고 있습니다. 한국 산업 가치사슬에 전략적으로 더욱 깊이 통합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제시되었습니다.
- 2026년 – 한불 관계의 중대한 전환점
FKCCI는 2026년을 맞아 주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Team France Korea 연구: 한국 내 프랑스 경제 활동을 전면 분석하는 최초의 데이터 맵핑 프로젝트
Maison France Éco 프로젝트: 한국 시장에서 프랑스 비즈니스를 체계적으로 소개하는 새로운 전략 허브 구축 계획
FKCCI는 475개 이상의 회원사를 보유한 한국 3위 규모의 외국 상공회의소이자, 세계 129개 프랑스 상공회의소 네트워크 중 6위 규모를 자랑하는 기관으로서 한국 시장에서 신뢰 구축, 경쟁력 제고, 투자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