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 아디트 자크 벨트랑 부사장 초청 ‘AI 시대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세미나 개최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는 지난 10월 6일 프랑스 전략 컨설팅 기업 아디트(ADIT)의 자크 벨트랑(Jacques Beltran) 부사장을 초청해 ‘인공지능(AI) 시대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행사의 개회사는 다비드-피에르 잘리콩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 회장이 맡았다.

벨트랑 부사장은 강연에서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BI가 기업 경쟁력을 지키는 핵심 열쇠라고 강조했다. 특히 기업이 BI를 활용하면 복잡한 국제 정세와 지정학적 변화가 디지털 전략에 미치는 영향을 한발 앞서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객과 공급망, 협력사 및 경쟁사의 동향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빠르게 바뀌는 글로벌 통상 규제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불공정 무역과 모조품 유통, 금융 사기, 악의적인 비방으로 인한 신뢰도 하락 등 다양한 대외 리스크를 방어하고, 사이버 보안 문제가 실제 사업 피해로 번지지 않도록 막아준다는 점도 짚었다.

아디트 역시 이러한 비즈니스 이슈를 더 빠르고 정밀하게 해결하기 위해 AI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 다만 벨트랑 부사장은 AI 활용의 분명한 한계도 함께 지적했다. 데이터 보안과 데이터 주권 문제가 여전히 중요한 만큼, 무작정 자동화를 서두르기보다 충분한 검증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AI는 어디까지나 판단을 돕는 도구일 뿐, 사람 고유의 지성과 비판적 사고력을 대신할 수는 없다고 못 박았다. 이어 “결국 기업의 성패는 AI 기술을 적극 수용하되, 이를 얼마나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게 사업에 적용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면서도 관련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해법을 회원사에 제시했다. 강연 뒤에는 참석자 간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참가자 간 비즈니스 교류를 다지는 네트워킹 리셉션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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