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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 테크 서밋 2026(France-Korea Tech Summit 2026), AI와 친환경 혁신 중심의 양국 협력 방안 집중 조명

'KES 2026' 기간에 개최된 이번 서밋은 한국과 프랑스의 주요 기업인과 전문가들을 한자리에 모아, 인공지능의 경제적 가치 창출과 친환경 전환이라는 두 가지 핵심 과제를 다뤘다.

AI와 친환경 전환은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으며 산업과 국경을 뛰어넘는 협력을 요구하고 있다.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한·불 테크 서밋 2026'은 양국 공공기관, 기업 최고경영자(CEO), 유망 테크 기업들이 머리를 맞대고 이러한 과제를 집중 논의하는 장이 되었다.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FKCCI)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가 공동 주관한 이번 서밋은 양국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세대 기술 및 산업 발전을 이끌어낼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프랑스 정부 디지털·AI 위원회(French Digital and AI Council)의 아서 바리샤르(Arthur Barichard) 국장은 "AI 혁명과 환경 혁신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강조했다.

기업들의 최대 과제는 기술적 잠재력을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 구현하는 데 있다. AI 도입은 기업들로 하여금 의사결정 체계를 혁신하고, 역량을 강화하며, 실질적인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구체적 적용 사례를 발굴하도록 이끈다. 이와 함께 친환경 전환 역시 혁신을 통해 환경 규제에 대응하는 동시에 산업 효율성을 극대화할 해법을 요구한다. 프랑스 정부 디지털·AI 위원회와 KT SAT, 서울AI허브, 베올리아 코리아(Veolia Korea), 제네스잉크(GenesInk), 한국전력공사(KEPCO) 등 양국의 주요 기관과 기업들은 이러한 화두를 중심으로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이번 서밋은 디지털 전환과 지속가능성이 만나는 접점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시했다. 첨단 소재부터 에너지 시스템, 산업용 검사 기술에 이르기까지 이날 선보인 혁신 기술들은 자원의 효율적 사용을 뒷받침하면서 기업들의 구체적인 요구를 충족할 실질적인 대안을 보여주었다.

특히 한·불 양국 8개 기업이 참여한 피치 콘테스트(Pitch Contest)는 서밋의 전략적 논의를 제조, 보안, 자동화, 모빌리티 분야의 실제 비즈니스 솔루션과 직접 연결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치열한 경연 끝에 티하이브(TiHive)가 대상을 차지했으며, 퓨스트랩(FUST Lab.)이 2위, 볼티파이(Voltify)가 3위에 오르며 양국 테크 업계의 유망 주역들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KES 전시장 내 마련된 프랑스 국가관(French Pavilion)은 기술 시연과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교류의 장을 넓혔다. 이를 통해 한국 기업들은 제네스잉크, ID4US, 텔리오스(Thélyos), 티하이브, 볼티파이 등 프랑스 혁신 기업들의 솔루션을 직접 살펴보고 파트너십 기회를 모색했다.

한·불 수교 140주년이자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 설립 40주년을 맞이한 올해, 이번 서밋은 양국의 미래지향적 경제 협력 아젠다 중심에 기술 협력을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줄리앙 에르보(Julien Herveau)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 부회장 겸 포비스 마자르 코리아(Forvis Mazars Korea) 한국 대표 파트너는 "양국 관계는 깊은 기술적 연대를 바탕으로 한다"며, "프랑스 기술은 반도체 장비와 첨단 소재부터 모빌리티, 에너지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한국의 산업 및 전자 시스템 전반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프랑스-한국 테크 서밋 2026'은 제이씨데코(JCDecaux), 아시앙스(Asiance), 인베스트 서울(Invest Seoul), 포비스 마자르(Forvis Mazars), IT-컨셉(IT-Concept), 베올리아(Veolia) 등 혁신과 한·불 협력을 지지하는 유력 기관 및 기업들의 후원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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