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한불상공회의소, 주한프랑스대사관 문화과와 경제상무관실과 함께 국내 첫 문화창조산업 러닝 익스페디션을 주관하다
프랑스 엑스포트팀, 지난 2023년 1월 29일부터 2월 4일까지 15개의 프랑스 문화기업의 한국의 비즈니스 발견의 현장에 함께했다.
한불상공회의소는 주한프랑스대사관 문화과와 경제상무관실로 구성된 프랑스 엑스포트팀에 합류하여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4일까지 진행된 “ICC 이머전: 한국”을 통해 박물관학, 음악, 웹툰, 메타버스, 라이브 퍼포먼스와 XR 등의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15개의 기업 대표단을 맞이하였다. <한국: ICC 이머전> 프로그램은 프랑스 정부가 문화 창조 산업을 선도하는 선진 국가로 한국을 꼽으면서 한불 비즈니스 교류 역사상 처음으로 기획되어 프랑스 기업이 한국의 유관 기관 및 기업 이해관계자들과 만나며 한국의 문화산업에 대해 발견하는 것을 목적으로 두고 일주일간 진행되는 비즈니스 산업시찰 프로그램이다.
ICC 이머전 프로그램 프랑스 기업 대표단으로 선정된 알방 미셸, 비욘드스토리즈, 드림시티즈, 프랑스뮤지엄스, 하틴 인터렉티브, 히스토버리, 이끼마쇼, 인카후츠 프로덕션, 루시드 리얼리티즈, 마크마, 보자르 컨설팅, 필하모니데정펑(어린이 필하모니), 피아니티, VRTUOZ, WTPL Music에게 이번 방문은 한국의 문화 산업을 발견할 수 있는 유익하고 유의미한 기회였다. 실제로 한국은 창조 산업 분야 내 유망한 시장 전망을 가진 국가로 2022년 세계 7위 문화 시장으로 부상했다. 한국은 국내 산업만으로 총 680,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전 세계 시장 2.6%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 시장은 연간 4.4%의 성장률을 보이며 각각 거래와 수출 실적으로 1140억달러와 130억달러를 기록했다.
문화 산업이 디지털 환경의 트랜지션과 개발, 제작 및 유통 관행에 대한 상당한 변화 등 주요 도전 과제들을 직면하고 있는 시기에, 한국은 방대한 양의 산업 특허와 함께 세계 3위를 기록하며, 메타버스 공약을 통해 메타버스 및 VR 기술 분야에 본격적인 투자하며 선도국으로서 자리매김하였다. 또한, 현재 국내 음악 소비의 40%가 온라인에서 이뤄지며 미디어 채널과 새로운 관행에 대한 관심과 흥미 역시 고조되고 있다.
한불상공회의소와 주한프랑스대사관 문화과, 경제상무관실은 첫 <ICC 이머전-한국>은 프로그램에 선정된 프랑스 기업 대표단에 미래 시장 관련 인사이트를 나누고 한국의 놀라운 문화 시장 전반을 소개하고자 다각도로 구성된 360° 프로그램을 기획 및 제작하였다.
- 문화 기관 10 곳 방문: 한불상공회의소의 회원인 몰입 아트 전시관 빛의 씨어터와 디지털 마케팅 에이전시 아지앙스 외에도 서울의 전통을 엿볼 수 있는 지역 인사동과 한국 전통의 역사가 보존되어 있는 경복궁, 국립고궁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MMCA), VR 스튜디오인 점프 스튜디오, SK텔레콤 박물관 티움, 한국콘텐츠진흥원, 현대자동차그룹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제로원에 방문하였다.
- 한국 이해관계자들과의 B2B 미팅이 150회 이상 성사되었고 그중 한불상공회의소에서 80개의 미팅을 진행하여 미래 파트너십에 대한 초석을 다졌다.
- 서울의 현대아트센터 플랫폼엘에서 열린 3일간의 전시회에서는 600여 명의 참가자가 대표단을 만나고 한국의 산업 전문가들과 진행된 16회의 라운드 테이블과 키노트 스피치를 듣기 위해 방문했다.
대표단은 이번 참여를 통해 많은 기회들을 얻게 되어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에 들뜬 마음을 안고 프랑스로 돌아갔다.
문화 예술을 위한 가상 공간을 제작하는 기업 VRTUOZ의 창립자와 대표인 질다스 뒤쏘즈와 마리옹 데레마쥐르는 “한불상공회의소의 서비스 덕분에 쉽게 얻기 어려운 컨택들을 구해 유의미한 논의가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고 전했다.
음반제작사 WTPL Music의 CEO, 자비에 콜린은 “ICC 이머전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은 정말 인상 깊은 경험이었습니다. 기업 대표단 모두의 주도적이고 적극적인 모습이 긍정적인 자극이 되었으며, 한불상공회의소 스태프들의 도움으로 많은 유관 관계자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고 덧붙였다.
